위고비 vs. 삭센다, 뭐가 다를까? – 다이어트 주사 완전 비교
체중 감량을 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는 비만치료 주사는 바로 **‘삭센다(Saxenda)’와 ‘위고비(Wegovy)’**입니다. 둘 다 GLP-1(인크레틴 계열) 약물로, 식욕을 줄이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만들어 살이 빠지게 도와줍니다.
하지만 이 둘은 이름만 다른 것이 아니라, 성분 용량, 효과, 사용법, 적응증 등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삭센다와 위고비의 차이점을 알기 쉽게 비교해보겠습니다.
1. 기본 개요
| 성분 | 리라글루타이드 (Liraglutide) | 세마글루타이드 (Semaglutide) |
| 계열 | GLP-1 수용체 작용제 | GLP-1 수용체 작용제 |
| 원래 목적 | 당뇨 + 비만 | 당뇨 + 비만 |
| 주사용량 | 매일 1회 | 주 1회 |
→ 요약: 둘 다 GLP-1 계열이지만, 위고비는 더 강력하고 오래 작용하는 차세대 약물입니다.
2. 작용 방식과 효과
| 반감기 | 약 13시간 | 약 1주일 |
| 식욕 억제 효과 | 중간 | 매우 강함 |
| 체중 감량률 (임상시험 기준) | 평균 5~8% | 평균 10~15% |
| 체중 감소 시작 시점 | 투약 후 2~3주 내 | 투약 후 1~2주 내 |
→ 위고비는 체내에 더 오래 남아 작용하고, 감량 폭도 더 큽니다. 다만 부작용도 그만큼 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3. 사용법과 용량 조절
삭센다
- 주사 주기: 매일 1회
- 용량 증가 방식:
- 시작: 0.6mg
- 주 1회씩 증가하여 3.0mg까지
- 최대 유지 용량: 3.0mg/일
위고비
- 주사 주기: 주 1회
- 용량 증가 방식:
- 0.25mg → 0.5mg → 1.0mg → 1.7mg → 2.4mg (5단계로 5주 이상)
- 최대 유지 용량: 2.4mg/주
→ 위고비는 1주 1회만 맞으면 되므로, 바쁜 직장인이나 매일 주사가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유리합니다.
4. 승인 여부와 사용 대상
| 한국 식약처 허가 | O (비만 치료 허가) | O (비만 치료 허가, 2023년 허가) |
| FDA 승인 | O (2014년) | O (2021년) |
| 성인 체중 기준 | BMI 30 이상 또는 BMI 27 이상 + 질환 동반 | |
| 청소년 사용 | 12세 이상 가능 (삭센다만) | 위고비는 일부 국가에서만 청소년 허가 |
→ 한국에서도 두 제품 모두 비만 치료용으로 허가받았으며, 특정 조건에 따라 의료진 판단하에 사용됩니다.
5. 부작용 비교
공통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 메스꺼움
- 식욕 감소에 따른 무기력감
- 복부 팽만, 가스
- 변비 또는 설사
- 두통
- 기립성 어지러움
추가 주의할 점:
- 위고비는 삭센다보다 더 강력한 약물이므로, 위장장애가 초기에 더 강하게 나타날 수 있음
- 췌장염, 담낭염 병력이 있는 사람은 사용 전 상담 필수
- 신장질환자, 심부전 환자는 주의 요망
→ 위고비는 감량 속도는 빠르지만, 몸이 받아들이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6. 비용 차이
| 가격대(비보험 기준) | 약 30만 원/월 | 약 40~50만 원/월 |
| 보험 적용 | X | X (당뇨 환자도 일반적으론 비급여) |
→ 두 약 모두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으며, 위고비는 주 1회이지만 가격이 더 비쌉니다.
7. 어떤 약이 나에게 맞을까?
| 하루 한 번 주사가 부담스럽지 않다면 | 삭센다 |
| 간편한 주 1회 주사를 원한다면 | 위고비 |
| 체중 감량 폭이 더 커야 한다면 | 위고비 |
| 위장 민감성이 높거나 저용량부터 천천히 올리고 싶다면 | 삭센다 |
| 청소년 자녀에게 비만 치료가 필요하다면 | 삭센다 (의사와 상담) |
8. 주의사항 – 꼭 기억하세요!
- 두 약물 모두 당뇨치료제에서 파생된 약이므로, 고혈당·저혈당, 혈압 이상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 반드시 내과·비만 클리닉 전문의와 상담 후 시작하세요.
- 자가주사 방식이며, 복부나 허벅지에 놓습니다.
- 사용 중지 후 요요를 막기 위해 생활습관 개선은 병행 필수입니다.
마무리: 약물은 ‘도움 수단’, 핵심은 습관 전환
위고비와 삭센다는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강력한 도구이지만, 결국 식습관,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 근본적 생활 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다시 체중이 오를 수 있습니다.
비만은 단순 외형 문제가 아니라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약물 사용 여부는 개인의 건강 상태, 감량 목표, 생활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스스로의 몸 상태를 제대로 파악한 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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