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저속노화 장수

오메가 3 , 잘못 먹으면 독?

stunningwizard 2025. 4. 23. 22:48
반응형

오메가3, 제대로 먹지 않으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 이낙준 의사의 경고와 함께 알아보는 오메가3 복용법

최근 인기 의학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저자이자 유튜브 ‘닥터프렌즈’ 채널로도 잘 알려진 이낙준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오메가3 복용에 대한 중요한 경고를 던졌습니다.
KBS2 프로그램 ‘셀럽병사의 비밀’에 출연한 그는 배우 故 강수연의 뇌출혈 사례를 언급하며, 오메가3 복용이 뇌혈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잘못 복용하면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오메가3. 그런데 정말 잘 알고 복용하고 있는 걸까요?
이번 글에서는 오메가3의 효능, 산패의 위험성, 복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1. 오메가3란 무엇인가요?

오메가3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할 수 없어 반드시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 지방산입니다.
대표적인 오메가3 성분으로는 EPA(에이코사펜타엔산), **DHA(도코사헥사엔산)**가 있으며, 주로 **등푸른 생선(고등어, 연어, 정어리 등)**이나 해조류에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오메가3는 인체 내 다양한 기능을 지원합니다.

  • 혈관 건강: 혈전 생성을 억제하여 심장병, 뇌졸중 위험 감소
  • 염증 억제: 만성염증성 질환 예방에 도움
  • 두뇌 기능 강화: DHA는 뇌세포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
  • 눈 건강: 망막 보호, 안구건조증 예방
  • 중성지방 감소: 고지혈증 치료 보조제로도 활용

2. 오메가3와 뇌출혈 예방

이낙준 의사는 방송에서 오메가3가 뇌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오메가3는 혈액의 점도를 낮추고 혈전 형성을 막는 효과가 있어,
뇌졸중이나 뇌출혈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도
심장마비 병력이 있는 환자들을 20년 동안 추적한 결과,
오메가3가 풍부한 어류를 섭취한 군은 재발률과 사망률이 낮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낙준 의사는 한 가지 중요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바로 **“산패된 오메가3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3. 산패된 오메가3, 왜 위험한가요?

오메가3는 구조상 매우 불안정한 지방산입니다.
공기 중 산소와 결합하면 쉽게 산패되며, 이때 인체에 해로운 부산물이 발생하게 됩니다.

▪ 산패란?

산패는 기름이 산소와 접촉하면서 산화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때 퍼옥사이드(지방과산화물), 알데하이드, 케톤 등의 물질이 생성되는데,
이 성분들은 세포 변이, 염증 유발, 발암 위험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 산패는 3단계로 진행됩니다.

1단계: 무색무취 – 눈에 띄지 않음 (위험)
2단계: 약간의 비린내 발생
3단계: 노란색 변색, 강한 악취

문제는 1단계 산패는 겉으로 구분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일반 소비자는 오메가3 캡슐이 산패되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4. 산패된 오메가3가 몸에 미치는 영향

이낙준 의사가 경고한 것처럼, 산패된 오메가3는 다음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간 기능 저하
  • 세포 손상 및 염증 유발
  • 암세포 성장 환경 조성
  • 혈관 내피 손상
  • 소화불량, 위장 자극

특히 산패된 오메가3를 장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건강을 위한 선택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5. 안전한 오메가3, 어떻게 고를까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오메가3 제품의 산패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4가지 산패도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① 과산화물가 (Peroxide Value)

→ 초기 산화 정도. 수치가 높을수록 산패가 진행 중임을 의미

▪ ② 산가 (Acid Value)

→ 지방산의 분해 정도를 나타냄

▪ ③ 비누화가 (Saponification Value)

→ 지방의 질량과 관련, 간접적 품질 판단 지표

▪ ④ Anisidine Value (안이시딘가)

→ 2단계 산패 부산물(알데하이드) 측정 지표

안전한 오메가3 제품은 위 4가지 수치가 모두 기준 이하여야 하며,
제품 라벨 또는 홈페이지에서 ‘산패도 적합’ 표시가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6. 오메가3 복용 시 주의사항

▪ 공복 복용 피하기

→ 오메가3는 기름 성분이라 공복에 먹으면 속 쓰림, 설사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반드시 식사 직후 또는 중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하루 권장량 지키기

→ 일반 성인의 경우 EPA+DHA 합산 500~1000mg/day 권장
→ 심혈관 질환자는 1000~2000mg으로 증량 가능 (의사 상담 필수)

▪ 항응고제 복용 중인 경우 주의

→ 아스피린, 와파린 등의 항응고제와 병용 시 출혈 위험 증가 가능
→ 반드시 주치의 상담 후 복용 결정

▪ 냉장 보관 권장

→ 열, 빛, 산소에 약하므로 차광병 + 냉장 보관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7. 이런 제품은 피하세요

  • 비린내가 심한 오메가3
    → 이미 산패가 많이 진행되었을 가능성
  • 지속적으로 트림이 나오는 제품
    → 소화불량 또는 산패의 징후
  • 제조일자가 오래된 제품
    → 유통기한보다는 ‘제조일자’가 중요
  • 원산지 불명확 / 인증 없는 제품
    → IFOS, GOED, GMP 인증 확인 필수

8. 오메가3, 음식으로 충분히 섭취할 수 있을까?

오메가3는 보충제를 통해 복용할 수도 있지만,
일상 식단에서도 다음과 같은 음식으로 충분히 섭취가 가능합니다.

식품EPA+DHA 함량 (100g당)
고등어 1,100mg
연어 900mg
정어리 1,500mg
들기름 알파-리놀렌산(ALA) 풍부 (체내 전환 필요)
호두 ALA 풍부

※ 생선은 일주일에 2~3회, 구이보다는 찜이나 조림 형태가 좋습니다.
식물성 ALA는 체내 전환율이 낮기 때문에, 동물성 오메가3 섭취가 더 효과적입니다.


마무리 – ‘좋은 지방’도 나쁜 조건에서 나쁠 수 있다

오메가3는 건강한 혈관, 뇌, 심장을 위한 중요한 필수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산패된 오메가3를 아무 생각 없이 복용한다면, 건강을 해치고 염증과 세포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낙준 의사의 경고처럼, **"좋은 영양소도 잘못 먹으면 해로울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복용 방법만이 진짜 건강한 선택입니다.

오늘부터라도 복용 중인 오메가3 제품의 상태, 복용 습관, 보관법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건강을 위한 선택, 제대로 알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728x90
반응형